안녕하세요
1486차 주말에서 첫 자신 발표를 한 문수영 세레자 요한&윤소영 베로니카 부부입니다.
저희 첫 자신 발표를 위해 응원하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표를 끝내고 2박 3일의 여정을 돌아보니 이번 주말에서도 저희는 발표 부부가 아닌 참가 부부였습니다.
사회, 성사 부부님들의 대요룰 듣고 울고 웃으며 다시 나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집중하며 잠들기 전까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또 변화 되가는 참가 부부들의 눈빛을 보고 나눔을 들으며 그분들이 저희 부부를 위한 봉사 부부임을 경험 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부부들을 위해 우리 부부가 봉사한다는 우월감도 버리고 더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ME 주말 체험 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이전처럼 지냈을 부족하고 고집스러운 저희 부부를 이끌어 주시기 위해 봉사부부의 소명을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나무늘보 같던 저희 부부를 첫 자신 발표까지 이끌어 주신 모든 ME 부부님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이효준 안토니오 신부님, 김수경 마태오♡송지연 루시아 성사 형님, 이경환 페레올로 ♡ 최명옥 아델라 사회 형님과 1486차 주말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